안다르, 성추행·방실침입 논란에 “면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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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성추행·방실침입 논란에 “면목없다”

전유진 기사등록일 :
국내 최대 요가복 전문업체 안다르가 성추행 논란에 휘말렸다.

직장 내 성희롱 피해 정황을 폭로하자 부적절한 인사 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상급자가 신체 접촉을 강요하고, 워크숍에서 남직원이 자신이 자고 있는 방에 강제로 문을 열고 침입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이후 A씨는 남직원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7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안다르 직원이었던 신 모(35) 씨는 회식자리에서 상급자에게 성추행을 당했지만 이를 문제시하자 오히려 해고됐다.

안다르는 직장 내 성희롱 사건과 신씨의 해고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다르는 입장문을 통해 "(신씨는)채용 기준미달 점수를 받았다. 기회를 주지 않은 사실도 없다. 부당해고에 영향을 준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접촉을 강요한 직원과 강제침입 직원에게 각각 무급휴직 1개월과 감봉 3개월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안다르측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다르는 적절한 대응과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