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눈 망막 찢어져"…건강 이상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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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눈 망막 찢어져"…건강 이상 호소

백은영기자 기사등록일 :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과의 송사로 인한 스트레스 고충을 털어놨다.

22일 '우동살이' 채널에는 '쌍축 파티 with 박수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혈당체크기를 붙이면 혈당 올라가는 게 보이는데 혈당이 가장 높을 때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다.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수치가 천장을 뚫더라. 난 그냥 스트레스가 아니지 않나. 내 삶이 부정당하는 걸 떠나서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 무너지는 거였다"
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픈 만큼 또 다른 사랑하는 대상들이 생겼다"라며 다시 힘을 냈다고 밝히면서 "눈에 망막열공이 와서 찢어졌다고 했잖아.
한쪽 눈은 잘 보이는데 한쪽 눈은 뿌옇게 보여 괴롭다. 건강정보 프로그램에서는 멘트를 정확히 읽어야하는데
조명 때문에 눈을 계속 깜빡이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허리 통증도 호소 "허리는 아픈지 오래돼서 말은 안 하지만 정말 속상하더라"라고 다시금 속마음을 꺼냈다.

한편 박수홍은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온 친형 부부와 출연료 등 문제로 갈등, 손해배성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송사를 치르고 있다.
2022년에는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