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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스포츠
기사등록일 :
03.11 16:02
안세영은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월 19일 부상으로 인도오픈에서 기권한 지 약 7주 만에 다시 국제대회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안세영은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쳤고, 재활과 실전을 병행하던 중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이 겹쳤다.
한 달 넘게 재활과 부상 치료에 매진한 안세영은 복귀전에서 톱랭커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넉 달 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가 열리는 포트드라샤펠 아레나 경기장에서의 우승은, 파리 올림픽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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