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도지사 어버이날 맞아 효행자들과 ‘영상통화’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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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도지사 어버이날 맞아 효행자들과 ‘영상통화’ 격려

이지윤 기사등록일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버이날인 8일 부모를 섬기며 효를 실천한 3명을 영상통화로 격려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취소된 5월 8일 제48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대신해 경상북도 SNS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재앙 앞에서 걱정이 앞서
자주 찾아뵙지 못한 부모님을 만나시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가운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고 뜻을 받들며 효를 실천한 세 명의 효행자들과 영상통화를 가졌다.

코로나19 국내 최고령 완치자인 황영주(97) 어르신의 아들(73)에게는
"어머님이 고령이신데도 감염병을 잘 이겨줘 고맙다"며 "아드님도 연세가 제법 많으신데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중증 치매 진단을 받은 97세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요리를 배우는 등 효도를 실천해 TV 방송에도 출연한 송필환(62)씨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늘 영상통화하신 분들에게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경북 영주의 특산품인 홍삼진액을 전날 우편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