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교주의 기자회견 종료 후 옆에 앉아있던 여성이 화제

사회 뉴스


이만희교주의 기자회견 종료 후 옆에 앉아있던 여성이 화제

이지윤 기사등록일 :
이만희교주의 기자회견 종료 후 옆에 앉아있던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재덕 소장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모씨인데 신천지에서 행정서무라는 직책을 갖고 있다.
교적부 입력, 출석 관리, 공지를 알리는 임무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언급된 김씨는 김평화씨다.
김씨는 이날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10년 넘게 과천신천지총회본부 행정 전반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 사람이 김남희씨 탈퇴 이후 이만희씨 곁에서 세력으로 급부상한 사람들 중 한 사람"이라며
"이 서무들의 권력이 되게 막강해 심지어 12지파장들도 이만희씨의 심기나 의중을 알아보려면 서무들을 통해 알아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만희 교주는 기자들이 질문을 쏟아내자 기자들에게 “조용합시다.”며 호통치기도 했다.

이밖에도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는 이만희 교주 대신 답변을 코치해주는 듯한 장면도 포착됐다.

한편 신현욱 목사는 "이만희 교주가 제일 염려하는 것은 신도들의 동요"라며 "신천지는 조직의 보호나
유지가 중요하지 국가, 국민들의 대한 안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이단 전문가들은 이만희 교주가 일단 위기를 모면하고, 신도들의 결속을 꾀하려는 데 초점을 맞춘 것 같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