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특별위원회’를 열어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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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특별위원회’를 열어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

이지윤 기사등록일 :
경상북도는 12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제2차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특별위원회’를 열어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

‘이웃사촌시범마을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중간 보고회를 겸한 이날 회의에는 이석희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경북대‧(주)유신 연구진, 특별위원 9명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연구진이 제시한 ▲청년창업ž창농 일자리 확충 방안 ▲마을 공동체 강화 방안 ▲교육ž보육ž의료 분야 개선방안 ▲주거단지 배치계획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경북도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내년도 신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현재, 모집한 청년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며, 교육이 종료 되면 1∼2년간 스마트팜에서 실습을 하며 기간 중 200만원 내외의 월급을 받는다. 이후에는 지역에 창농을 하게 되는데 경북도와 의성군은 창농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고 농지도 알선할 계획이다.

다른 분야의 굵직한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다. 올 2월에는 출산통합지원 센터가 개소해 아이돌봄, 산모건강 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문화센터도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공정율 약 40%) 중이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시범마을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