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렬수녀 국민훈장수상 제8회인구의날 보건복지부 박능후장관 솔샘나우리 위캔센터 성바오로병원 이원재기자 국민의소리TV 한국신문방…
이원재
사회
기사등록일 :
2019.07.12 19:11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어제 오후 서울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 ‘제8회 인구의 날기념식’에서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게 대통령 표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국민훈장 등을 수여했다.
김영렬 센터장은 1989년 3월 수녀가 된 이후 서울의 성바오로병원 의료사회사업(2001년 6월~2008년 8월), 인천의 솔샘나우리 아동복지종합센터(2009년 1월~2015년 2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위캔센터(2015년~2017년 4월) 등에서 근무하였다.
이 과정에서 저소득층 무료진료, 시설 아동 돌봄, 장애인 자립지원 등 사회 약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며 온기와 사랑을 나누어 공동체가 지속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김영렬 센터장은 “가정학대로 상처받은 아동들은 대체로 자해위험이 높은데, 심리치료 과정을 통해 정상생활이 가능해진 아동들이 편지 등으로 감사인사를 할 때 천직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인구의 날은 인구 구조의 불균형이 불러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하는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에 따라 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