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1등 밖에 몰라

사회 뉴스


대구 달성군, 1등 밖에 몰라

이원재 기사등록일 :
달성군, 산림부문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산림청에서 평가하는 2019년 산림부문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일 산림청에서 상패와 함께 포상금 650만원이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2018년)간 조림 및 숲 가꾸기, 산사태 예방 대응체계 구축, 자연휴양림 시설 활용, 도시녹화(도시숲 조성), 산림병해충 방제, 산불방지 등 9개의 세부 분야의 성과를 평가했다. 그 중 성과가 좋은 광역자치단체(최우수1, 우수1, 장려2 기관) 및 기초자치단체(우수5 기관)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로 광역자치단체부문에서 대구광역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 달성군이 최고의 성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사실상 달성군이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셈이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 10월 비슬산 치유의 숲 조성 등 숲 가꾸기, 산사태 및 산불 대응체계 구축 등 그동안 적극적인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3년 연속 대구시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어 대구산림행정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달성군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사업 우수사례 2년 연속 최우수상 쾌거
구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혁태, 곽봉수)는 12월 5일 달성군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주관 “2019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카데미-찾아가는 복지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구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10월에 설립, 2016년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 독거어르신 달성투어 2018년 설·추석명절 선물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특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도 2019년에는 ‘취약계층 이불빨래 지원사업’이라는 새로운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곽봉수 민간위원장은 “구지면 협의체가 열심히 봉사한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날마다 더 전진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권혁태 구지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상을 받아 더 열심히 하라는 주문으로 생각하고 나눔과 봉사로 구지면이 복지공동체로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구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12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후원자를 초청하여 후원자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상 상금 50만원은 후원자 식사대접·선물 등으로 의미 있게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