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필수의료살리는 의대증원환영 뉴스114TV
최고관리자
사회
기사등록일 :
03.22 16:53
정부는 이날 내년부터 전국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시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필수 의료를 담당하는 의사 수 부족으로 인해 시민의 불편과 불안은 가중돼 왔다"며 "의대 정원 확대는 지역 완결적 의료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인재전형도 확대해 우수한 의료진이 지역에 남아 지역의료를 튼튼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2025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따르면 비수도권 27개 대학에 증원분의 82%인 1639명이 배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는 경북대가 110명에서 200명으로, 영남대·계명대가 76명에서 120명으로, 대구가톨릭대가 40명에서 80명으로 각각 정원이 늘었다.
경북에서는 동국대 분교가 49명에서 12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