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의대 7594명 휴학계제출 국민의소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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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대 7594명 휴학계제출 국민의소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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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학생 777명이 지난 15~16일 의대 증원에 반대해 휴학계를 제출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15~16일 동맹휴학으로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11개교 777명이다. 지금까지 휴학신청을 한 의대생은 모두 7594명으로 전체 의대생의 40.4%다.

다만 동맹휴학으로 휴학계를 낸 학생 중 휴학이 허가된 사례는 없었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하고 집단행동인 동맹휴학에 대해서는 휴학을 허가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정부에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오는 25일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