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암환자 요양병원옮겼다사망 국민의소리TV
최고관리자
사회
기사등록일 :
03.12 15:33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전공의 사직 사태로 인한 환자 피해 사례”라며 의료계를 향해 현장 이탈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연합회는 의료 공백에 따라 중증환자들의 치료가 늦어지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서울 B 병원의 60세 암 환자 분은 작년에 암 진단을 받고 본 사태에 따른 입원 중지로 항암 치료가 연기된 상태”라며 “그 사이 등 통증, 간 수치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 C 병원의 71세 암 환자 분도 입원 중지에 따라 항암 치료가 연기됐다”며 “첫 항암 치료 이후 CT 판독을 해보니 췌장 내부에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연합회는 “가장 보호받아야 할 중증환자들이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상황에서 ‘협상’의 도구로 전락해 볼모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즉시 중단되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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