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발전의 초석 영천경마공원 기공식 열려 경북신문
은결기자
사회
기사등록일 :
2022.10.04 16:09
이날 기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만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우선 1단계로 1857억을 투입해 5000석 규모의 관람대와 경주로, 마사, 동물병원, 수변공원 등 경마위주 시설을 건설하고, 이후 2단계는 1200억원으로 루지시설, 승마아카데미, 솦속공원, 가족캠핑장, 산책로 등 레저와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말 3마리가 일자리 1개를 만든다’는 삼마일직이란 말이 있듯이 경마는 단순한 배팅의 수단이 아니라 1차 산업부터 4차 산업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써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영천시의 말 산업 인프라 조성과 말 산업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3년간 해묵은 지역의 난제였던 영천경마공원사업 기공식이 오늘 개최 되기까지 함께 고민하고 애써주신 중앙부처, 국회,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등 관계자 분들과 경마공원 건설을 염원하며 긴 세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천경마공원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세계적인 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고의 시간 끝에 드디어 기공식으로 결실 맺었다며 어려운 시기 희망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경마공원이 지방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국제수준의 경마공원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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