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통주 활용 관광 상품 만든다
윤소윤기자
사회
기사등록일 :
2021.06.24 15:15
전통주 시장은 전통주산업법 등에서 판매채널을 다양화할 수 있는 규제 완화로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면서 상대적으로 온라인 쇼핑 구매력이 높은 MZ세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혼술, 홈술(혼자 또는 집에서 마시는 술) 수요 증대 등으로 2020년 막걸리 시장이 5000억원대의 유통 규모를 보이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경북도는 23개 시군, 100여개 업체가 생산하는 다양한 전통주 개별 상품을 활용해 문화산업영역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전통주 시장을 선도하고자 전통주와 주민사업체 농특산 가공품을 안주로 하는 식품 페어링의 패키지 브랜드를 기획, 최근 기획이 완료된 소소문, 잇주 2종의 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