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민주권연합 안상모 전 창원시설공단 경영본부장 각종 비림 혐의 고발 창원시청 허성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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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민주권연합 안상모 전 창원시설공단 경영본부장 각종 비림 혐의 고발 창원시청 허성무시장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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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민주권연합은 안상모 전 창원시설공단 경영본부장을 각종 비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 전 본부장에게 지금까지 쏟아진 의혹에 대해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사천 지역 부동산 투기를 위해 매수 자금은 어떻게 구했고, 시세차익으로 얻은 돈은 어디로 갔는지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안 전 본부장은 창원시설공단 간부로 채용되기 이전에 경남 사천시 일대 토지를 5억6800만원을 주고 사들여 11억을 받고 되팔았다. 토지 매입 과정에서 농업경영계획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농지법 위반 사실도 지적됐다.

이에 지난 3월 안 전 본부장은 창원시설공단에 사표를 냈으나 채용 비리,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그러나 창원시설공단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경남시민주권연합은 허성무 창원시장에게도 관련 의혹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다. 안 전 본부장이 허 시장의 고교동창이자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만큼 직접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창원시와 허성무 시장은 시민단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데 대해 사과"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