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구미 3세 여아 친모 얼굴 공개
이지윤기자
사회
기사등록일 :
2021.03.16 15:34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3세 여아의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최근 유전자(DNA) 검사 결과 친모로 확인된 A씨의 얼굴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받는다고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석씨는 밝은색으로 물들인 머리를 한 상태로 얼굴이 희미하게 드러나 있다.
앞서 지난달 10일 구미 한 빌라에서 3살 된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되자 수사에 나선 경찰이 석씨의 딸 김모(22)씨를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방임) 등 혐의로 구속했다.
하지만 유전자(DNA) 검사 결과에서 숨진 여아의 친모는 김씨 어머니인 석씨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비슷한 시기 딸이 낳은 아이를 빼돌린 혐의(미성년자 약취)로 석씨를 구속하고 사라진 다른 여자아이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