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공급한다 경북신문 경북신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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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공급한다 경북신문 경북신문TV

이지윤기자 기사등록일 :
오는 24일 코로나19 백신 75만명분(150만 도즈)이 국내 최초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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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에는 SK바이오 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에서 백신 출하식이 열릴 예정이다.
 
19일에는 백신센터에서 출하된 백신을 배송할 차량과 이동 경로에 대해 방역당국과 함께 군, 경찰 인력이 모여 경비·보안과 관련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의 안전한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장 주변으로 CCTV 11대를 설치해 안동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실시간 관제하며 보안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2011년 초 SK케미칼은 안동시와 1200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12월 6만3000㎡ 규모의 국내 최대 백신공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를 준공했다. 2018년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공장을 증설하여 연 5억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며 백신산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에 발맞춰, 안동시는 2016년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을 유치하고 2019년 49만6000㎡ 규모의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 2020년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건립하며 바이오·백신 산업 집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안동형 일자리모델에 적극 협력해 국립안동대학교와 함께 안동형일자리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맞춤형 인재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계기로, SK바이오 사이언스와 안동시의 협업사례가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