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첫날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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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첫날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 쏟아내

원용길기자 기사등록일 :
청송군의회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권태준 의장의 개회선언, 윤경희 군수의 인사말, 1차 추가경정예산안건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윤경희 군수의 인사말에서는 242회 임시회 개회를 축하드리며 우리 청송군은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이번 추경은 코로나 19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우선 배정했다며, 군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1차 본회의에서 서수환 기획감사실장의 추가경정예산안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내용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현시학 의원은 기획감사실 사과축제 개막공연 예산 성급한 판단, 현 동 악취 민원, LED 조명과 관광안내판이 너무 과하다, 나무 생육에 지장 준다 고 주문했다,
정미진 의원은 CCTV 관제 센터 기간제 근로자 공무직 전환,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 직무수행활동비 지급하는 부문 지적, 성재리 보건진료소 문제에 질의, 청송사랑화폐 문제점, 소상공인특례지원등을 주문했다.
이광호 의원 청송군 체육회 관련 질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예산이 지역 균등 배정하지 못한 것, 마을기업 유치 저조한 것, 청송사랑 화폐 재활용방안, 지난번 청송산불화재 원인에 대한 질문 등 날카롭게 질타했다.
최갑선 의원은 세계유교문화재단 재단 출원금 지난본예산에도 삭감했는데 또다시 슬그머니 올렸다며 질타했다.
윤동탁 의원은 의료원 벗꽃길 경관조명, 나무 훼손, 멧돼지 사체 처리, 청송시장에 노점상인 청송사랑 화폐 환전 등을 주문했다.
심상휴의원은 영세상인들을 위한 특례보증을 시급히 마련해달라, 청송군은 관광부문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주문했다.
권태준 의장은 영세 상인들이 화폐 환전에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경우에도 대책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이번 청송군 242회 임시회에서 여러 다수의원들의 핵심질의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이번 추경에 꼭 넣어서 지역민들의 영업수익소득감소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으로 이번 임시회에서 청송군의 추경예산을 의회에서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