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보은 미래통합당 박재완,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박덕흠 미래통합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
이지윤
정치
기사등록일 :
2020.04.17 17:09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보은·영동군 광역의원 보궐선거도 미래통합당이 싹쓸이 했다.
3선에 성공한 박덕흠 당선인의 저력이 나타나는 대목이다.
이곳은 이번 총선에서도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분리되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박 후보는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95% 신뢰 수준 ±2.2~6.9%p 오차 범위)에서 64.1%로
34.9%에 그친 곽 후보를 29.2%p 차이로 앞섰지만, 개표를 진행하면서 격차는 다소 좁혀졌다.
당선이 확실해지면서 박덕흠 후보는 영동군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3선 성공을 자축했다.
한편, 보은 선거구에서는 통합당 박재완 후보가 8215표로 40.65%를 얻어 당선됐다.
특히 보은에서는 무소속 박경숙 후보가 6176표를 얻어 2위를 민주당 황경선 후보가 5818표를 얻어 3위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