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2.52%로 역대 최고치 기록 국민의소리TV 이소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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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2.52%로 역대 최고치 기록 국민의소리TV 이소미기자

이소미 기사등록일 :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15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 수준인 2.52%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111만110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장 최근 전국단위 선거인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첫날 같은 시각 2.04%보다 높습니다. 2017년 대선 때와 2016년 총선 때는 2.38%, 1.18%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과 전북으로 각각 4.01%와 4.31%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91%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는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지게 됩니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총 3508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모든 유권자는 코로나 사태 속에 치러지는 만큼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고 주변 사람과 1m 이상 거리 두기가 권장됩니다.

또 투표 전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국민의소리TV 이소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