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거주 70세 남성코로나19로 숨져…국내 사망자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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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거주 70세 남성코로나19로 숨져…국내 사망자 51명

김지수 기사등록일 :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51번째 사망자 발생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가 밤새 한명 더 발생해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으로, 고혈압과 통풍 등 지병을 앓고 있다가 폐렴 증세가 악화되어 어제 오후 8시쯤 숨졌다고 전했다.

9일 경산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두통과 오한으로 지난달 26일 경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어 지난 4일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8일 오후 사망했으며,  이 남성의 부인도 8일 확진 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 19로 인한 신규 확진자 폭은 줄어들고 있지만, 누적 확인자는 7300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전하며,

이럴 때 일수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뉴스TV 김지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