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도권 포함 52곳 1차 경선지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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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수도권 포함 52곳 1차 경선지역 발표

전유진 기사등록일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4·13 총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을 치를 지역 52곳을 발표했다.

공관위 간사인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오늘(13일)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서 1차 경선지역을 선정했다"면서 "수도권 23곳, 충청 6곳, 호남 7곳, 대구·경북 3곳, 부산·경남 10곳, 강원·제주 3곳 해서 모두 52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현역 의원과 전직 구청장·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치열하게 맞붙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경선 구도가 확정됐다.

현역의원의 지역구 21곳도 이날 경선 지역으로 우선 분류돼 발표됐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관위는 48시간 이내에 심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뒤, 이를 종합해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또, 15일 오후 2시에 회의를 열어 16일 경선지역 2차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