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당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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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당에 합의

이지윤 기사등록일 :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당에 합의했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지지 기반으로 한 옛 국민의당 계열 3개
정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아무 조건 없이 3당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한 후 이렇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문에 따르면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민주평화당은 17일까지 조건없이 통합
△3당 통합을 선행한 뒤에 소상공인·미래세대 등 제정치세력과 후속 통합
△통합신당의 당명·정강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소위 즉각 가동 등에 3당의 통합 관련 대표자는 공감대를 이뤘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평화당이 합의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합당하면, 27석 규모의 제3원내교섭단체가 재탄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