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총선 예비후보를 검증하기 위한 면접 심사에 돌입

정치 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총선 예비후보를 검증하기 위한 면접 심사에 돌입

이지윤 기사등록일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 총선 예비후보를 검증하기 위한 면접 심사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부터 닷새간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총선 후보 신청자 473명을 대상으로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 심사를 시작합니다.

첫날인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기지역 79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관위원들이 지역구별로 10분 안팎의 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민주당은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의원이 신청한 지역구를 대상으로 정밀검증을
진행하고 면접 자료를 폭넓게 활용하되, 각 후보 경쟁력을 공천의 최대 기준으로 삼겠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 공천 심사에는 정량평가인 후보 적합도 조사 40%, 정성평가가 60%가 반영된다.
정성평가는 면접 10%, 정체성 15%, 도덕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로 구성된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이 30%에 이르는 현역 의원이 물갈이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