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 '하위20%' 처분 논의…당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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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하위20%' 처분 논의…당 술렁

전유진 기사등록일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의원 평가 ‘하위 20%’에게 개별 통보하기로 했다.

명단에는 불출마자를 제외한 현역 의원 22명이 포함됐다. 사회적으로 논란을 빚은 일부 인사들이 공천을 받을 경우 전체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표출되기 시작했다.

당규에 따르면 통보를 받은 해당자들은 48시간 이내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지만 당내 경선에서 이기기는 사실상 어렵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원혜영 위원장)는 21일 오후 회의를 열고 '하위 20%' 대상자들에 대한 처분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실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김경협 위원장)는 지난 14일부터 김 전 대변인의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심사했지만 두 차례 회의에도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조만간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