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16일 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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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16일 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 낙점

이지윤 기사등록일 :
자유한국당이 16일 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낙점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금 전 최고위를 통해 총선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김 전 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우리 당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천을 위해 작년 12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6천여건 이상의 공관위원장 후보 추천을 받았다.

이후 공관위원장 추천위를 구성해 철저한 검증과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황교안 당대표는 "김형오 전 의장은 5선 의원이자 당 사무총장,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18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서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원칙과 소신으로 국회를 이끌었다"며
 "현재는 백범김구기념사업회장으로 계시면서 애국심과 정의, 넓은 포용력과 자기 희생 등 백범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우리 당에 계신 지도자로서는 혁신적 개혁적 마인드 가진 분으로 평가했다"며
"오늘 공관위원장 인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