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5일 당 대표와 지도부를 선출 등 공식 출범

정치 뉴스


새로운보수당 5일 당 대표와 지도부를 선출 등 공식 출범

이지윤 기사등록일 :
새로운보수당이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하는 등 공식 출범했다.

새보수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직자와 당원, 외부 인사 등
2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신당 결성 작업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달 8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어 신당 출범을 공식화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소속 의원 8명은 유 의원을 비롯해 정병국(5선), 이혜훈(3선), 오신환‧유의동‧하태경(이상 재선), 지상욱‧정운천(이상 초선) 의원 등이다.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하며, 초대 책임대표는 하 의원이 맡고 앞으로 1개월씩 돌아가면서 맡기로 했다.

새보수당은  '젊은 정당' 취지를 살리고자 총선 공천관리위원 11명 가운데 남녀 청년을 1명씩 참여시켜
 청년 시각으로 (예비)정치인을 평가하도록 하고, 100% 청년으로 구성된 '공천감시청년위원회'를 신설해 '클린 공천'을 유도하기로 했다.

 청년당원이 당 행사와 선거, 정책 제안 등에 적극 참여하면 책임당원 자격을 부여하는 조항도 당헌에 명시했다.

하태경 새보수당 초대 대표는 "우리는 바른정당 때부터 벤처정당이었다. 벤처는 실패할수록 성공한다.

마지막 대기업으로 우뚝 서는 정당 그것이 새보수당이다"라며 "젊은 층이 주도하는 정당,
공정 가치를 우뚝 세우고 그 공정은 한국 곳곳에 뿌리내리게 하는 정당이 우리 새보수당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