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이었던 어제(17일) 모두 473명이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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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이었던 어제(17일) 모두 473명이 출사표

이지윤 기사등록일 :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이었던 어제(17일) 모두 473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내년 3월25일까지 가능하며 등록 시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일정 범위 내 홍보물 발송 등의 선거운동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다만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아 일부 후보자들은 선거구 획정 전까지 ‘깜깜이’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 187명, 바른미래당 7명, 정의당 3명,
민주평화당 1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또 민중당 30명, 기타 정당 7명, 무소속 29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이 지역구 1곳에 9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9대 1로 가장 높았다.

민주당은 전국 17개 시도 모두 예비후보 등록을 했지만,
한국당은 전북과 전남에는 예비후보를 한 명도 등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