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패스트트랙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정안·‘검찰개혁’ 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또 단식 투쟁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찾아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건강 상태를 물으며 단식 중단과 협상 복귀를 요청했지만 대화에 진전은 없었다.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부의 시점이 하루가 나온 가운데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앞으로 매일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해 극적인 타협안이 나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