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난 27일 경산 시민들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가져
이원재
정치
기사등록일 :
2019.10.02 17:51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정부의 ‘국가치매책임제’ 이행을 위해 보건소 내에 임시 설치·운영해 왔으나, 지상 3층 규모로 증축해 검진실, 교육·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업무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치매환자에게는 약제비, 조호물품과 배회 인식표를 지원하며, 간호사,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28명의 전문 인력이 치매예방교육, 환자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 시민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경산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