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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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

이지윤 기사등록일 :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을 상대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여야는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이날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정책 등 경제 정책 전반을 두고 치열하게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포용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할 방침인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경제지표 악화와 경제정책 실패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져 묻을 예정이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대안으로 발표한 ‘민부론’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서는 송영길·정성호·박홍근·윤관석·서삼석 의원이, 한국당에서는 김광림·이헌승·윤영석·송희경·윤한홍 의원이 각각 질문자로 나서고,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과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도 질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