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신당과 선긋기나선 이재명 국민의소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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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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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15:15
조국신당에 의석수를 내주며 자칫 제1당 지위를 빼앗길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이재명 대표는 경의선숲길에서 열린 지지유세 현장에서 “우군이 많으면 좋다. 그런데 아군이 더 많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조국신당과의 관계 설정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으나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조국신당의 지지율이 20%를 넘자 견제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8%에 그친 반면 조국신당은 26.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