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주당 이종섭특검법발의 소모적 국민의소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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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민주당 이종섭특검법발의 소모적 국민의소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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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종섭 특검법’과 관련해 "여러 가지로 소모적이고 낭비적"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수처도 민주당에서 검찰을 믿지 못하겠다고 해서 출범했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이제는 공수처를 믿지 못해서 특검을 하자는 것은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수처가 지난해 9월부터 수사에 들어갔는데 지금 3월이 될 때까지 소환 얘기 한번 없었다"며 "며칠 전에야 4시간 동안 이종섭 대사가 조사를 받고 출국했다"고 비판했다.

동시에 "공수처가 출국 금지만 계속 연장했다"며 "6개월 동안 소환 조사를 충분히 할 수 있었는데 해놓지 않고서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이 대사가 출국했다고 야당에서 말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앞서 민주당은 12일 오전 국회에 해병대 채모 상병 수사 방해 의혹을 받는 이 대사와 관련 수사 내용을 담은 이종섭 특검법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