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우세 김주연기자의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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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우세 김주연기자의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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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간 팽팽한 판세가 전개되고 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이번 총선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으로 치러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고 실제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았다. 그러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통한 여당의 분위기 전환으로 판세가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과 지역구 선거결과가 일치하지는 않지만, 최근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는 추세다.

국민의힘 압승을 전망하는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인터뷰에서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이 59석, 민주당 62석으로 비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례대표 선거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을 합하면 야권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비슷한 수의 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4월 10일은 무능정권에 대한 심판의 날”이라며 정권심판론에 올인했다.

한편 제3지대 정당들이 아직 미풍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고,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은 경기도 반도체 벨트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