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생토론회 선거용아냐 김주연기자의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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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민생토론회 선거용아냐 김주연기자의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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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가 4월 총선을 앞둔 불법 선거운동이라는 야당 등의 비판에 대해 "선거용이라는 주장은 여러모로 잘못됐다"고 반박하고 나섰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민생 토론회는 선거와 관계 없이, 선거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두 달 동안 약 925조원의 퍼주기 약속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사실 왜곡"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이어 "정부 재정과 민간 투자를 구분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이야기"라며 "대부분은 자발적인 민간 투자, 또는 민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고 중앙 재정과는 무관한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동시에 "전체 투자 금액을 봤을 때 중앙재정이 투입되는 것은 10% 정도"라며 민생 토론회에서 나온 상당수 정책은 추가 재원이 투입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