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첫승리 사실상후보확정 국민의소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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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첫승리 사실상후보확정 국민의소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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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3일까지 수도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첫승을 거뒀습니다.헤일리 전 대사는 62.8%를 득표해 33.3%를 득표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겼지만, 이번 승리가 대세를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지난 주말 미주리주와 아이다호주, 미시간주의 3곳 경선도 싹쓸이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승리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현지 시각 5일 16개 지역에서 치러질 동시 경선, 이른바 '슈퍼 화요일'에도 압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슈퍼 화요일' 경선에선 공화당과 민주당 대의원 최대 35%에 달하는 표의 향방이 결정될 예정입니다.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 당의 표를 독식할 걸로 예상되는 만큼, '슈퍼 화요일' 이후 11월 대선을 향한 두 사람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주말에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2~4%p 차로 앞서면서 바이든 대통령 측은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