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통합신공항 군용기 소음 피해 구미 경북신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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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사등록일 :
2023.09.18 13:31
구미 출신 윤종호 경북도의원은 지난 12일 경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군용기 소음 피해 우려 주민들은 신공항 개항 시 활주로가 북쪽 의성 안계 쪽이나 남쪽 군위 방향이 아닌 구미 5단지 쪽으로 활주로가 건설될 경우 전투기 소음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며, 경북도 차원의 철저한 대책을 요구했다.
신공항과 10㎞ 거리인 구미 해평, 도개, 산동 지역 주민들 소음 피해는 물론 5단지 내 들어설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후 입주 기업 유치에도 지장을 줄 것을 우려했다.
윤 의원은 “경북도의 힘을 빌려 공항을 유치하고 군위를 대구로 편입시키면서 기존 소음 많은 활주로 방향을 90도 돌려서 구미 쪽으로 방향 전환토록 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잡은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졌다.
이어 “대구는 연간 20만 건 이상 소음 피해 분쟁으로 이골이 났는데 왜 구미가 이골이 난 소음을 떠안아야 하느냐”며, 생산제품 불량은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돼 경북도와 구미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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