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원내대표,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 후쿠시마 괴담 대응‧어민 보호 대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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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원내대표,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 후쿠시마 괴담 대응‧어민 보호 대책 간담회

설윤지 기사등록일 :
<윤재옥 원내대표>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조승환 장관님, 그리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님, 김성호 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님, 김대성 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장님, 정덕남 노량진중도매인협동조합 이사장님, 김태형 멍게수화식수협 조합장님 등 어민단체 대표 여러분께 각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앞세워 국민들에게 공포를 조장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선동 정치가 극에 달하고 있으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정확한 팩트는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이 안전에 대해 인정하실 때까지 절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를 해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수산물 수입을 허용하는 것처럼 수입반대를 외치고 과학적 근거도 없이 공포를 조장해 천일염 사재기를 선동하고 있다. 어민들과 시장 상인들은 급락한 수산물 소비로 텅 빈 시장을 지키며 살려달라 아우성을 보내고 있다. 이 틈을 탄 담합으로 천일염 가격은 불합리하게 올라버렸고 선동이 만든 사재기 열풍으로 국민만 피해를 보고 있다.

 

민주당의 극단적 괴담 선동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사법리스크의 궁지에 몰려 있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이다. 반면 그 피해는 전국의 어민들과 국민들이 떠안고 있다. 이러한 괴담 선동 정치가 이번뿐만이 아니다. 사드 방사능, 광우병, 천성산 터널, 제주 강정마을 등 수년간 계속된 괴담 정치로 민주당만 정치적 이익을 누리고 그에 따른 막대한 손실은 국가와 국민이 지금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괴담이 거짓으로 드러났을 때 국민 손해와 국가적 손실을 책임진 사람은 없다.

 

이제 우리 정치에서 괴담 정치와 그 세력은 청산되어야 한다.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에 대한 과학적이고 안전한 대응을 통해 과학이 괴담을 이기고 가짜뉴스와 괴담 정치가 대한민국 정치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계기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정부는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매달 10곳의 염전을 대상으로 시작한 방사능 검사를 7월부터 35곳 이상으로 확대하여 수산물 안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연안과 원양, 근해 92개 정점에서 하고 있는 방사능 조사를 200개 정점으로 확대하고 먹거리 방사능 검사 강화를 위해 131억원을 추가하는 일반예비비 지출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오늘 현장의 상황과 고충을 깊이 새겨듣고 이 어려운 상황을 신속하게 타개할 수 있도록 함께 대안을 마련하고 우리 성일종 우리바다 지키기 TF 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위원님들이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성일종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살리기 위해 괴담으로 어민을 죽이고 있다. 민주당은 방사능 괴담으로 우리 수산물 불매운동에 또한 앞장서고 있다. 원내 제1당이 우리 어민 죽이기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모양새이다. 괴담은 감정을 자극하는 힘이 있어 단순명료하며 휘발성이 대단히 크고 빠르다. 반면 과학은 설명을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하다. 광우병과 사드괴담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도 과학을 부정하고 반일감정으로 선동정치를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처리수를 “너나 마셔라, 그렇게 안전하면 저수지에 보관하면 된다”라며 비과학적 선동을 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처리된 물을 핵폐수, 독극물이라며 자극적 언어를 양심도 없이 사용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장 출신이다. 성남시에 하수종말처리장과 공업용 폐수처리시설도 책임졌던 사람이다. 이재명 대표의 논리라면 하수처리수도 폐수처리장을 거친 공업용 폐수도 처리수라고 부르면 안 되고 방류도 해선 안 된다. 세계 모든 나라가 하수처리와 공업용 폐수를 방류하고 있다. 생태계의 유해하지 않은 기준치를 만들어 자연계에 순환시키고 경제적 적합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과학이다.

 

지금 우리는 과학에 상식화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런데 세계적 방사능 과학자를 돌팔이라고 선동하는 부끄러운 야당 지도자를 갖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의 방류는 국제적인 문제이다.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나라가 태평양 연안국가와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수많은 나라들이다. 일본의 해양방류는 국제법과 IAEA의 검증 결과에 따라 기준치에 적합하게 객관적으로 진행되는 것이지 우리나라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안은 결코 아니다.

 

민주당은 우리 정부가 반대하면 일본이 방류를 못하는 것처럼 선동을 하고 있다. 마치 우리 정부가 방류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기라도 한 것처럼 뒤집어씌우는 기막힌 재주를 가지고 있다. 누구를 위한 단식인가. 지금 우리 말고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나 국민들이 단식을 하고 있나. 야당 대표는 사법리스크를 탈출하기 위해 의원들은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한 얄팍한 꼼수를 반일감정을 이용해 이득을 보려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는 왜 이 문제에 대해서 아무 말 않고 있었나. 우리와 마찬가지로 일본은 주권국가다.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은 2020년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방류는 일본의 주권적인 영토 내에서 이루어지는 사항이라고 이야기를 한 바가 있다. 주권국가의 권한을 우리가 마음대로 좌지 할 수 있는 것처럼 선동하는 것은 또한 괴담이다.

 

현재 중국원전에서 방류하고 있는 삼중수소의 농도는 후쿠시마 오염처리수의 약 50배 이상이다. 또한 1년에 비를 통해 동해에 떨어지는 삼중수소가 5g 정도인데 후쿠시마에서 배출하는 모든 양을 계산해도 2.2g이며 이를 30년간 나누어 방류하겠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에 대해 제대로 된 과학적 자문을 받아 본 적이 있는지 대답하시기 바란다. 전국을 돌면서 우리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될 것이라며 우리 수산물이 마치 먹어선 안 될 음식인 것처럼 선동하며 우리 어민들을 죽이는 것을 당장 멈추시기 바란다. 성주군 참외 농민들이 흘렸던 눈물을 이젠 어민들에게까지 흘리게 하려는 것인가.

 

국민 여러분 우리 수산물 안전하다. 오늘 우리 TF의 간담회는 오로지 어민분들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 오늘 어민단체 대표님들과 함께 민주당의 방사능 괴담으로부터 우리 수산업을 보호할 실질적 대안을 도출해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