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규제자유특구선정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장관 강원도청 최문순도지사 대구시청 권영진시장 전남도청 김영록도지사 충북도청 이…
이원재
정치
기사등록일 :
2019.07.25 18:24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3일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1차로 (강원)디지털헬스케어, (대구)스마트웰니스, (전남)e-모빌리티, (충북)스마트안전,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부산)블록체인, (세종)자율주행 등 총 7곳이 선정돼 규제 제약 없이 신기술 개발, 새로운 사업진출의 기회를 갖게 되고,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정된 7개 특구는 지자체 추산으로 특구기간 4~5년 내 매출 7,000억원, 고용유발 3,500명, 400개사의 기업유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방에 신산업과 관련한 덩어리 규제를 풀고 재정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육성하는 규제자유특구가 오늘 역사의 첫 단추를 꿰었다.”며 첫술에 배부를 수 없기에 1차에서 얻은 개선사항을 교훈삼아 보다 나은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차 특구 지정은 사전컨설팅 완료 후, 특구계획 공고 등을 거쳐 신청되면 12월 중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