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다이소와 손잡고 선보인 ‘더퓨어 티트리’ 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지난 7월 어퓨가 론칭한 더퓨어 티트리 라인이 출시 8개월만에 누적판매 33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다이소 단일 채널에서만 판매 집계된 수치로, 지난달 매출은 지난해 월 평균 매출 대비 62%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퓨어 티트리 스팟 세럼’은 지난달 매출이 2023년 월 평균 매출 대비 199% 급상승하며 일시 품절을 기록한 바 있다.

어퓨 측은 저렴한 가격에 효과가 좋은 가성비 다이소 뷰티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어퓨는 오는 4월 다이소와 함께 색조 화장품 ‘더퓨어 캔디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홈플러스 상봉점 다이소 매장에서는 ‘어퓨 더퓨어 라인 쇼룸’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