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보의차출 농어촌의료공백 국민의소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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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기사등록일 :
03.13 15:24
지역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이 서울 등 대형 병원으로 한 달간 파견을 떠나게 됐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의 공중보건의를 파견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보건소 공보의 4명과 보건지소 공보의 19명 등 모두 23명을 파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아산병원 7명, 세브란스병원 7명, 국립중앙의료원 1명 등 서울로만 15명이 이동했습니다.
보건지소는 일반적으로 공보의 1~2명만 두고 있어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지자체들은 다른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인력을 순환 배치하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빚어진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공보의를 차출하면서 지역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