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을설화 그림책 발간 기념해, 마을 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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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을설화 그림책 발간 기념해, 마을 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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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설화에 이어 올해부터 마을설화 그림책 10권 발간 예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마을설화 그림책의 소재 마을인 서구 경서동과 중구 영종도 탐방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인천의 주요 섬과 관련된 해양설화를 담은 그림책 10권 시리즈를 완간했다. 올해부터는 인천 마을설화 그림책 10권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번에 제작하는 마을설화 그림책은 서구 경서동 깨끔재의 샘물과 중구 영종도 백운산 운북리에 내려오는 마을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번 마을탐방 행사는 서구 경서동 녹청자 박물관과 중구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을 각각 탐방하며, 박물관 해설사와 마을교육 활동가가 이들 지역과 관련된 설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9월 22일부터 자유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 인천 독서대전’의 한림출판사 부스에서 9월 24일(일) 선착순으로 서구와 중구 각 20여 명을 현장 접수 받는다. 미달 또는 대기 인원 온라인은 10월 5일(목) 이후 추가 인원을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3 인천 독서대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https://www.incheon.go.kr/incheon_rf/index)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곳곳의 역사와 민속문화 이야기를 담아낼 마을설화가 이번 탐방행사로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