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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함께하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1회 카페하모하모 정원 음악회가 9월20일(수) 오후 6시 카페 정원 잔디밭 야외무대에서 연예인을 초청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음악회가 열린다.


20일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경북신도청 신도시에서 약 3~4㎞ 떨어진 곳에 위치한 풍천면 봉호로 3626번지 (구)풍천초등학교에 폐교를 활용한,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진 작은 카페 하모하모다.


카페하모하모는 폐교가 되기 전 학생들이 급식실로 사용하던 건물을 그대로 리모델링해 천정을 옛날 방식 그대로 살려 빈티지형 실내인테리어로 꾸미고 바깥은 수십 개의 돌탑과 소나무와 잔디밭이 어울리도록 잘 가꿔진 야외 공간으로 구며져 있다.


이곳 카페는 애견도 함께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어 많은 애견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카페하모하모는 지난해 12월 오픈과 함께 송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올 1월 신년음악회를 여는 등 지역 음악인을 위한 장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지역 음악인 누구나 신청하면 장소 사용이 가능하다.


이날 열리는 음악회 공연에 참석하는 가수는 현재 대전광역시 홍보대사를 맡고있는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와 박시현, 김초이, 황성아, 이한경 등 가수가 출연하고 지역민을 대신해 김윤호, 임경수, 박원자, 안향숙 양명이 등이 색소폰 연주를 선보인다.


음악회를 감상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백산 김정옥(국가무형문화재) 선생님의 찻사발(3백만원 상당)을 비롯해 UHD 50인치TV 등 다양한 사은품들도 많이 준비돼 있어 작지만 알찬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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