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소리] 피스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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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소리] 피스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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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토스πιστος는 헬라어에서 유래하는 말로 ‘믿음’으로 번역된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삼위일체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단어라고 할 수 있다. 믿음은 ‘염려하는 감정을 버리고 의지적으로 기뻐하는 힘’을 뜻한다. 예수님은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다.

신앙생활에서 죄가 아닌 것 같지만 죄가 되느 것이 ‘염려’이다. 염려는 불신 즉 믿음이 없는 결과로 생기기 때문이다. 왜 염려하지 말아야 하는가? 들풀도 입혀주시는 하나님께서 들풀보다 귀한 성도를 지켜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잘 아시기 때문이다.

마태 8장 5절로 10절을 본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0절을 영어성경으로 본다. When Jesus heard this, he was astonished and said to those following him, I tell you the truth, I have not found anyone in Israel with such great faith. 여기서 Jesus는 Ἰησοῦς / Truly는 Ἀμὴν / I say는 λέγω이다. 그리고 faith가 πίστιν 즉  πιστος의 변형이다.

耶穌聽見就希奇、對跟從的人說、我實在告訴你們、這麼大的信心、就是在以色列中、我也沒有遇見過。야소청견취희기、대근종적인설、아실재고소니문、저마대적신심、취시재이색렬중、아야몰유우견과。耶穌야소는 Jesus 즉 Ἰησοῦς / 信心신심이 faith 즉 πιστος이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그러나 많은 교회들이 믿음 대신 율법을 가르치고 있다. 믿음을 모르기 때문이다. 회개해야 할 일이다. 분명 죄악을 가리키는 셈이다. 예수님은 율법을 그토록 싫어하시고 바리새인 서기관을 경계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