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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간호학과와 식품영양학과는 최근 해외 자매대학인 일본 시마네현립대학 건강영양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글로벌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교 소개, 한국과 일본의 각국의 업무환경 및 관련정책 등에 대해 주제별로 양국의 학생이 각각 발표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글로벌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해 한-일 양교가 소통하는 동시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를 하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했고, 가능한 양교의 많은 전공생들이 글로벌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영미 간호학과장은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양국 간 학술연구 및 교류가 더 활발히 지속되길 희망하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양교 학생들이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경미 식품영양학과장은 "전공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교의 교류는 반드시 지속되어야 하고 우리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보다 활발한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양교 전공 간의 해외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이해도 증가 및 해외 취업, 글로벌 마인드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