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 최호현 교수, 창작 넌버벌 뮤지컬 대작 '강남춘향' 제작 착수

생활/문화 뉴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최호현 교수, 창작 넌버벌 뮤지컬 대작 '강남춘향' 제작 착수

박노충기자 기사등록일 :
국내 최초의 문화예술단체인 '서울문화예술원' 에서 8년 여 동안 준비해 온 뮤지컬 대작 '강남춘향' 제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문화예술원 최호현 원장이 뮤지컬 강남춘향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예술총감독까지 맡아 총괄 제작자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원래 2020년 제작 예정 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루어지다 올 2021년 하반기에 제작에 착수한다. 총 제작비 100억 여원의 재정은 최호현 원장 지인들의 투자와 크라우드펀드 조성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강남춘향은 오래전부터 최호현 원장이 준비해오던 작품으로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또하나는 세계 투어용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최호현 원장은, 수많은 작품을 제작하여 성공시킨 제작자로서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춤과 음악으로만 이야기를 끌어가는 창작 넌버벌(non-verbal 비언어) 뮤지컬 대가인 최호현 원장이 제작한 작품은, 크로스오버 비보잉 아가씨와 건달들,
댄스뮤지컬 잭팟, 걸스앤 보이스, 러브인 서울, 굿모닝 비보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등 수많은 작품은 모두 넌버벌 퍼포먼스로 제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제작하는 '강남춘향' 도 넌버벌 작품으로 제작한다. 세계 3대쇼로 인정 받은 송성가무쇼 형식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힌 최원장은, 세계 최고의 '뮤지컬쇼' 가 될거라며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총 제작기간 18개월 소요된다 하니, 2023년 5월에 초연을 기대해 볼 작품이 될것이라는 얘기이다. 1,500석 규모의 강남춘향 전용관도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안산 신길온천역 부근에 건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컨텐츠가 될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직중인 최호현 원장은 이 학교에서 4T 문화예술 베스트 과정을 맡아 운영하며, 4월8일 7기 개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원우모집에도 열성을 다하고 있는 그의 행보가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