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튜닝카 레이싱 대회' 지난 13일 개최
이원재
생활,문화
기사등록일 :
2019.10.16 08:32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 중 하나다.
이번 대회는 400미터 주행 기록이 가장 빠른 차가 우승하는 베스트랩(best lap) 방식 3개 종목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겟 트라이얼(target trial) 방식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드래그 레이싱은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해 전문 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일반인들의 참가도 증가 하고 있으며 경기 관람 외에 튜닝카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튜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