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60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시상식은 오는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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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60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시상식은 오는 18일 개최

이원재 기사등록일 :
경상북도는 10월 2일 ‘제60회 경상북도 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어 ‘2019년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대상자는 ▲조형예술부문 김훈(57,(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 자문위원) ▲공연예술부문 신창규(73,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 지휘자) ▲문학부문 강인순(65,한국문인협회경상북도지회 부지회장) ▲문화부문 조용하(76,청송문화원장) ▲학술부문 이정옥(63,위덕대학교 교수)씨로 5개 부문 5명이다.

195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문화경북의 위상 제고, 그리고 경북의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이끌어 갈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18일 오후 3시 ‘2019 경북예술제 개막식’(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부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경북문화의 지속적이고 창조적인 발전을 위해 이를 선도해 나갈 문화인물 발굴 및 육성이 중요하다”며

“문화상 수상자는 문화경북의 중요한 인적자산으로서 도민 문화향유확대 및 지역문화발전에 더욱 힘써 주길 바라며 경북도에서도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한 문화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