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제18호 태풍 ‘미탁’북상 대비 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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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제18호 태풍 ‘미탁’북상 대비 태세 돌입

이지윤 기사등록일 :
경상북도는 제18호 태풍 ‘미탁’북상에 따라 재해예방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1일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제18호 태풍‘미탁’북상에 따른 총리주재 영상회의 이후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해 태풍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윤 부지사는 태풍에 대비하여 인명피해우려지구 180개소, 침수우려 취약도로 23개소,
하천둔치 주차장 34개소에 수시순찰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또한 각 분야별 취약시설에 대하여 배수로 정비상태, 사면 이상징후, 지하수 용출 등 지형․환경변화에 대하여 집중 점검하고, 하천둔치주차장, 배수펌프장, 지하차도 등에 대하여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비상대피체계 구축 여부도 함께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요인을 살피며 공사관계자들에게 견실시공을 당부하고 “재난은 막을 수는 없지만 예방으로 피해는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태풍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