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안동시, 안동대학교, 에스케이(SK) 바이오사이언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상호 업무협약 체…
이지윤
IT,과학
기사등록일 :
2019.08.01 18:27
이날 협약식에는 전우헌 경제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 안재용 에스케이(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경북도는 백신 불모지에서 백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하여 에스케이(SK)바이오사이언스(구,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 유치에 이어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유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정부 예타 통과(‘15.12)를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기반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등 백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협약은 향후 지역 내 백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수요 확대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온 노력의 결과로 안동대학교는 국내최초로 학부 내에 생명백신공학과를 올 3월 신설하였으며, 이날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안동시는 5년간 사업비 8억원을 지원하고, 안동대학교에서는 지역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으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필요한 백신산업 전문인력을 제공 받아 향후 경북 백신산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백신산업육성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활성화되면 지역 기업의 인력 충원과 학생들의 취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