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2022년~2032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및 추가 필요인력 전망'을 통해, 경제활동인구가 10년 사이 31만6천명 증가하지만 오는 2028년부터는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부터 2027년 전기까지 56만4천명 증가하지만, 2027년 후기 ~ 2032년에는 24만8천명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2025년까진 상승하지만, 70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오는 2026년부터 하락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 중심의 취업자가 66만9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제조업(-14만5천명), 건설업(-12만6천명), 농림어업(-9만4천명) 등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5세 이상 고용률은 지난 2022년 62.1%에서 오는 2032년 61.3%로 0.8%p 하락할 전망입니다.